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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에게 도움 될까…미드웨스턴대-다이브하트 공동 연구

202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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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에게 도움 될까…미드웨스턴대-다이브하트 공동 연구

미국 미드웨스턴대학교(Midwestern University) 연구진이 장애인 적응형 다이빙 전문 비영리단체 다이브하트(Diveheart)와 손잡고, 스쿠버다이빙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가 주목한 지점은 수중이라는 환경 자체가 가진 독특한 특성이다. 물속에서는 지상에서와 달리 시각·청각적 자극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사람의 목소리나 주변 소음, 급격한 시각 변화 등 일상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걸러진다. 여기에 물의 부력 덕분에 몸이 거의 무중력 상태로 움직이는 감각까지 더해지면서, 연구진은 이런 조건들이 참가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 연구는 장애인을 위한 적응형 스쿠버다이빙과 이른바 '스쿠버 테라피(scuba therapy)'의 효과를 오랫동안 탐구해 온 다이브하트의 활동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다이브하트는 신체적·정서적 장애가 있는 이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이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단체다.

이번 미드웨스턴대와의 협업 연구 결과는 다이빙이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들에게 치료적·사회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이브하트 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적응형 다이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 The Scuba 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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