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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테랑 수영 선수도 당했다…'얕은 물 실신'이 위험한 이유

2026. 8. 16.
프리다이빙
베테랑 수영 선수도 당했다…'얕은 물 실신'이 위험한 이유

건강한 수영 코치가 수중 호흡 훈련 중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얕은 물 실신(shallow water blackout)'의 위험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현상은 장시간 숨을 참는 훈련 중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며 발생하는 실신으로, 신체적으로 매우 건강한 수영선수나 프리다이빙 전문가에게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위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수영장에서 발생하는 익사 사고의 20~50%가 이 현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얕은 물 실신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본인이 위험을 느끼기도 전에 의식을 잃는 경우가 많아, 숙련된 다이버나 수영 선수도 방심하기 쉽다. 특히 혼자 훈련하거나 감독 없이 장시간 숨 참기 연습을 반복하는 경우 위험이 커진다.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잘 알려진 위험이지만, 일반 수영 애호가들에게는 생소한 경우가 많아 관련 교육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문: 한국경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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