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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워치스, 빛 99.4% 흡수하는 다이버 원 어비스 다이빙 시계 출시

2026. 8. 22.
스쿠버
렌 워치스, 빛 99.4% 흡수하는 다이버 원 어비스 다이빙 시계 출시

시계 브랜드 렌 워치스(Wren Watches)가 새로운 다이빙 시계 '다이버 원 어비스(Diver One Abyss)'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 마감에 있다. 렌 워치스는 빛의 99.4%를 흡수한다는 초흑색 도료 '무소 블랙(Musou Black)'을 다이얼 표면에 적용해, 마치 빛이 표면에서 사라지는 듯한 깊은 검정 질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계의 이름이기도 한 '심연(Abyss)'이라는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

다이얼 자체는 스위스산 슈퍼루미노바(Super-LumiNova)를 활용한 샌드위치 구조로 제작됐다. 샌드위치 다이얼은 야광 도료 층을 다이얼 베이스판과 상판 사이에 넣어, 시인성이 높은 인덱스와 문자판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다이빙 시계에서 즐겨 쓰이는 구조다. 어두운 수중 환경에서도 시간을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무브먼트는 스위스에서 제작된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해, 별도의 배터리 교체 없이 착용자의 움직임만으로 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렌 워치스는 그동안 합리적인 가격대에 스위스산 무브먼트를 결합한 다이빙 및 필드 시계를 선보여 온 브랜드로, 이번 다이버 원 어비스 역시 실용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동시에 노린 제품으로 평가된다. 짙은 색감과 높은 명암비를 선호하는 다이버 및 시계 애호가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 DeeperBlu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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